오늘은 패딩의 유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padded coat인 패딩은 이누이트 파카에서 시작되어 발전을 거듭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패딩의 유래, 특징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패딩의 유래
패딩의 유래는 이누이트의 파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캐나다의 이누이트족은 동물의 가죽과 생선기름으로 방한용 외투를 만들었습니다. 이 방한복을 알고 있던 미 육군이 한국전쟁 때 추위를 견디기 위해 울소재와 실크소재로 파카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패딩은 1936년 미국의 에디 바우어가 만들었습니다. 에디 바우어는 그 당시 있던 구스다운재킷의 충전재가 쏠리지 않도록 일정한 바느질로 고정하는 누빔기법을 활용했습니다.
그 이후 프랑스의 몽클레어 브랜드에서 직원용으로 패딩을 활용하고, 이어서 프랑스 스키팀의 유니폼으로 만들어지면서 널리 알레르기에 되었습니다.
패딩 종류
1. 거위털(구스다운)
패딩 충전재중 구스다운은 거위의 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것으로, 보온성이 가장 뛰어납니다. 거위털은 오리털에 비해 털의 길이가 길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패딩 안의 공기층이 더 두껍기 때문에, 더 낮은 온도에서도 체온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스다운 패딩은 그만큼 가격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오리털(덕다운)
덕다운은 오리의 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것으로, 구스다운보다 보온성이 약간 낮습니다. 오리털은 거위털보다 작은 만큼 가볍고 복원력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구스다운보다 보온성은 낮지만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 신슐레이트
신슐레이트는 다운보다 뛰어난 보온성을 가지면서, 무게는 가볍고 두께는 얇은 인공합성섬유입니다. 신슐레이트는 초극세사 층을 쌓아서 공기층을 겹겹이 만들면서 외부의 낮은 온도를 차단하는 소재입니다.
4. 웰론
웰론은 구스다운, 덕다운과 매우 비슷한 보온성을 가지고 있는 인공합성섬유입니다. 복원력은 구스다운보다 높았으며, 가격은 다운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다운과는 달리 웰론은 물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구스다운, 덕다운 보다 약간 무거울 수 있습니다.
패딩 브랜드
최근 판매량이 높은 패딩 브랜드 중, 가성비 브랜드로는 스파오, 에일, 무신사 스탠더드, 라퍼지스토어, 코드그라피, 에스피오나지 등이 있으며 가심비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노매뉴얼, 뉴발란스, 블랙야크, 커버낫, 메종미네드, 캘빈클라인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패딩의 유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패딩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본인이 원하는 종류와 브랜드를 고른 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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